5해원으로 상생의 시대를 여시다
  • 상생의 법리로
    천지공사를 행하시다


    “나의 공사는 옛날에도 지금도 없으며 남의 것을 계승함도 아니요 운수에 있는 일도 아니요 오직 내가 지어 만드는 것이니라.”

    상제님께서는 삼계대권을 주재하시며 1901년부터 1909년까지 천지공사(天地公事)를 행하셨다. 천지공사는 상극에 지배된 선천의 도수를 뜯어고치고 신명을 조화하여 만고의 원한을 풀고 상생의 도로 후천 선경을 세우는 삼계를 개벽하는 공사이다.

    선천은 상극의 지배로 인해 원한이 쌓여 천ㆍ지ㆍ인(天地人) 삼계가 서로 통하지 못하는 참혹한 세상이었다. 이 삼계를 개벽하기 위해 상제님께서는 먼저 신도(神道)로부터 원(冤)을 풀고 천지도수를 조정하여 신명을 조화하는 공사를 행하심으로써
    천지의 질서가 상생의 법리에 따라 운행되는 후천 선경의 기반을 마련하셨다.

    또한 수천 년 동안 쌓이고 맺힌 원의 마디와 고를 단주의 원으로부터 풀어내시고 신명과 인간을 해원하는 공사를 행하셨다. 특히 인간과 신명이 조화를 이루는 신인의도(神人依導)의 이법(理法)으로 만고에 쌓인 원한이 풀어지고 상생하는 길을 열어놓으셨다.

    상제님의 천지공사는 신명과 인간, 민족과 국가, 땅과 만물을 아우르는 삼계공사였다. 이로써 신명과 인간은 해원상생의 법리에 따라 조화할 수 있게 되었고 인간이 후천의 문명을 주관하는 인존시대가 열리게 되었다.
  • 전시구성
    “나는 삼계의 대권을 주재하여 선천의 도수를 뜯어고치고 후천의 무궁한 선운을 열어 낙원을 세우리라.”

    “내가 천지의 도수를 정리하고 신명을 조화하여 만고의 원한을 풀고 상생(相生)의 도로 후천의 선경을 세워서 세계의 민생을 건지려 하노라.”

    이곳은 상제님께서 1901년부터 1909년까지 행하신 천지공사(天地公事)의 대역사를 소개하는 공간이다.
    『전경』을 근거로 상제님께서 행하신 천지공사를 7개의 주제로 나누어 전시하였다. 아울러 마지막 공간에는 상제님의 권능을 보여주는 사례를 선정하여 공사의 실재성을 표현하였다.
    • 전시 순서
      1. 삼계대권을 주재하여 개벽공사를 행하시다
      2. 상극의 혼란을 바로잡아 상생의 기틀을 마련하시다
      3. 온누리에 쌓인 원한을 풀어 주시다
      4. 상생의 도로 인간과 신명이 조화를 이루게 하시다
      5. 해원상생으로 꽃피운 인존시대
      6. 개벽, 천지가 성공하는 때
      7. 도는 일만이천의 도통군자로 창성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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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1년 7월
    신축년에 천지대도를 여시다

    1901년 겨울
    천지공사를 시작하시다
    상제께서 대원사에서의 공부를 마치신 신축(辛丑)년 겨울에
    창문에 종이를 바르지 않고 부엌에 불을 지피지 않고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고 음식을 전폐하고
    아흐레 동안 천지공사를 시작하셨도다.

    1902년 4월
    삼계 개벽공사에 대해 말씀하시다
    상극에 지배된 도수를 뜯어고치는
    공사를 행하시다


    명부공사를 행하시다
    조선·청국·일본의 명부를
    전명숙·김일부·최수운에게 각각 주장하게 하시다

    1903년 봄
    북두칠성을 숨기시다

    1903년 겨울
    서양 세력을 물리치고자 신명공사를 행하시다

    1904년 1월 15일~16일
    어느 날 종도들이 상제를 뵈옵고
    “상제의 권능으로 어찌 장 효순의 난을 당하셨나이까.”고 여쭈니라.
    상제께서 “교중(敎中)이나 가중(家中)에 분쟁이 일어나면
    신정神政이 문란하여지나니 그것을 그대로 두면
    세상에 큰 재앙이 이르게 되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그 기운을 받아서
    재앙을 해소하였노라.”고 이르셨도다.

    1905년 10월
    진묵을 초혼하는 공사를 행하시다

    1906년 3월 2일
    수륙병진 공사를 행하시다

    1906년 겨울
    태양을 멈추는 권능을 보이시다

    1907년 10월 초순
    단주의 해원도수를 오선위기혈에 붙여
    조선의 국운을 돌리시다


    1907년 10월 중순
    금강산의 겁기를 제거하시다

    1907년 11월 초순
    칠성경에 문곡의 위치를 바꾸시다

    1907년 12월
    전북 칠읍에 흉년을 없애시다
    “이곳이 운산(雲山)이라. 운암강(雲岩江) 물은
    김제 만경(金提萬頃) 들판으로 돌려도 하류에서는
    원망이 없을 것이니 이 물줄기는 대한불갈(大旱不渴)이라.
    능히 하늘을 겨루리라.
    강태공(姜太公)은 제(齊)나라
    한 고을에 흉년을 없앴다고 하나 나는
    전북(全北) 칠읍(七邑)에 흉년을 없애리라.”

    1907년 12월
    선기 옥형 도수를 정하시다
    상제께서 여러 종도들의 집에서
    선기 옥형(璿璣玉衡) 도수를 정하시니
    신경수의 집에 저울 갈고리 도수를,
    황응종의 집에 추 도수를, 문공신의 집에 끈 도수를,
    그리고 신경수 집에 일월 대어명(日月大御命) 도수를,
    문공신 집에 천지 대팔문(天地大八門) 도수를 정하고
    이 세 종도의 집에 밤낮으로 번갈아 다니시며
    공사를 행하셨도다.

    1907년 12월
    정음정양 도수를 보시다

    1907년 12월
    오주를 지으시다
    新天地家家長歲 日月日月萬事知
    侍天主造化定永世不忘萬事知
    福祿誠敬信 壽命誠敬信 至氣今至願爲大降
    明德觀音八陰八陽 至氣今至願爲大降
    三界解魔大帝神位願趁天尊關聖帝君

    1907년 12월 25일~1908년 2월 4일
    고부화액을 겪으시다
    “비록 몇십만 인이 이러한 화액을 당하였을지라도
    일호의 상처가 없이 다 풀리게 할지니
    조금도 염려 말라.”

    1908년 4월 중순~6월
    동곡 약방을 설치하시다

    1908년 5월 하순
    양반과 아전의 화해를 통해 천하를 해원시키다

    1908년 6월 중순
    만국의원 공사를 보시다

    1908년 6월 20일
    “원형이정 봉천지 도술약국 재전주동곡 생사판단
    (元亨利貞奉天地道術藥局 在全州銅谷生死判斷)”이란
    글을 쓰셔서 불사르시다

    1908년 7월
    강산의 정기를 뽑아 합치는 공사를 행하시다

    1908년 7월
    수명소·대학교·복록소를 정하시다

    1908년 7월
    단주의 해원공사를 행하시다

    1908년 7월
    일등박문에 대한 공사를 보시다
    “이제 병고에 빠진 인류를 건지려면
    일등박문이 필요하고
    이등박문이 불필요하게 되었느니라.”

    1908년 10월 21일
    황극신 공사를 행하시다

    1908년 12월
    血食千秋道德君子
    혈식천추도덕군자
    “이것이 남조선 뱃길이니라.
    혈식 천추 도덕 군자가 배를 몰고
    전명숙(全明淑)이 도사공이 되니라.
    그 군자신(君子神)이 천추 혈식하여
    만인의 추앙을 받음은
    모두 일심에 있나니라.
    그러므로 일심을 가진 자가 아니면
    이 배를 타지 못하리라.”

    1909년 1월 1일
    현무경 세 벌을 종필하시다

    1909년 봄
    교운을 보시다
    “나의 형체는 사두 용미(蛇頭龍尾)니라”

    1909년 3월
    “태을주를 쓰리라”

    1909년 봄
    대두목 공사를 보시다

    1909년 6월
    “내가 금산사로 들어가리니
    나를 보고 싶거든 금산사로 오너라”


    1909년 6월
    괴질을 대속하여 없애시다

    괴질신장에게
    “호불범 제왕 장상지가 범차 무고 창생지가호
    (胡不犯帝王將相之家 犯此無辜蒼生之家乎)”라 칙령하시고
    “내가 이것을 대속하리라.”고 말씀하시니라.

    1909년 6월 하순
    布敎五十年工夫終畢
    포교오십년공부종필
    상제께서 六월 어느 날 천지공사를 마치신 후
    “포교 오십년 공부종필(布敎五十年工夫終畢)”이라
    쓰신 종이를 불사르시고 종도들에게 가라사대
    “이윤(伊尹)이 오십이 지사십구년지비(五十而知四十九年之非)를
    깨닫고 성탕(成湯)을 도와 대업을 이루었나니
    이제 그 도수를 써서 물샐틈없이 굳게 짜 놓았으니
    제 도수에 돌아 닿는 대로
    새 기틀이 열리리라.” 하셨도다.

    1909년 6월 하순
    “九년간 행하여 온 개벽공사를 천지에 확증하리라”

    1909년 6월 24일
    천지공사를 마치고 화천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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